구리 사상 최고가 재위협·알루미늄 7주 최고…공급 차질에 비철 전반 강세
그래스버그·그레식 제련소 차질에 LME 재고 급감, 호르무즈 교착에 유가 재상승
LME 현물가 (USD/톤)
구리
$14,424
+0.9%
알루미늄
$3,373
+1.4%
아연
$3,822
+1.0%
납
$1,878
+1.1%
비철 전반이 강세다. LME 현물가 기준, 최신 공표분은 8/11 정산가이며, 구리 $14,424(▲0.9%)·알루미늄 $3,373(▲1.4%)·아연 $3,822(▲1.0%)·납 $1,878(▲1.1%)로 니켈($16,640, ▼0.8%)만 소폭 밀렸다.
구리는 사상 최고가를 다시 위협했다. 그래스버그 제련소 가동 중단에 인도네시아 그레식 제련소 outage까지 겹치며 공급 차질이 부각됐고, LME 재고 급감 속 런던발 스퀴즈가 올해 최강도로 나타났다. 코멕스 구리는 신고가를 찍었다. "콩고보다 무서운 재고 감소"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재고 드로우다운이 핵심 동력이다.
알루미늄은 7주 만에 최고치. 브라질 공장이 가동률을 50%로 낮추면서 공급 감축 우려가 랠리를 연장했다. 아연은 원료(정광) 부족에 강세를 이어갔다.
거시로는 호르무즈 협상 교착이 지속되며 유가가 다시 뛰었다. 브렌트유는 89달러선, WTI는 80달러대에서 등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싱가포르가 기습적으로 통화 긴축에 나설 정도로 유가발 물가 압력이 재점화됐다. 원/달러 환율은 1,415원대다.
사업 영향: 구리·알루미늄 중심의 비철 스크랩 매입·판매 단가가 강세다. 공급 차질이 재고 이슈라 단기 하방은 제한적이다. 다만 유가·물류비 상승은 비용 측 부담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