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공격 유예 + 유가 폭락… 비철금속 시장 '안도 속 혼란'
트럼프 5일 유예 선언에 유가 -13%, 구리 3.9% 반등 후 되돌림
LME 현물가 (USD/톤)
🔥 이란 공격 유예 + 유가 폭락… 비철금속 시장 '안도 속 혼란'
어제(3/23) 비철금속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장 초반, 이란이 이스라엘 발전소와 미군 기지 공격을 예고하면서 구리가 톤당 $11,700까지 떨어졌어요. 3개월 최저치입니다. 지난주 6.7% 급락에 이어 추가 하락이라 시장 분위기가 최악이었죠.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Truth Social에 한 마디 올렸습니다 —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5일간 유예한다고요. 이 한 마디에 모든 게 뒤집어졌습니다.
시장 반응
국제유가가 11~13% 폭락했어요. 브렌트유가 $114에서 $101까지 떨어졌습니다. 4주간 쌓인 '전쟁 프리미엄'이 하루 만에 증발한 겁니다. 금과 은도 급락 —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대이동이 일어났어요.
구리는 바닥에서 3.9% 반등, $11,985까지 회복했습니다. 알루미늄, 아연, 납, 주석, 니켈도 동반 상승했고요.
LME 종가 vs 오늘 오전
하지만 오늘(3/24) 오전 11시 현물가를 보면 이미 되돌림이 시작됐습니다:
| 금속 | 3/23 종가 | 3/24 오전 | 변동 |
|---|---|---|---|
| 구리 | $12,052 | $11,978 | -0.6% |
| 알루미늄 | $3,207 | $3,183 | -0.7% |
| 아연 | $3,069 | $3,069 | 보합 |
| 납 | $1,900 | $1,884 | -0.8% |
어제 반등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에요. "진짜 좋아진 건지, 트럼프 발언에 반짝한 건지" 시장이 아직 판단을 못 한 거죠.
긍정 신호: 중국 수요
상하이 구리 재고가 12월 이후 처음 감소했고, 양산 프리미엄(중국 수입 의향 지표)도 $42→$48로 올랐어요. 가격이 떨어지니까 중국이 저점 매수에 나선 겁니다. 이건 실물 수요가 살아있다는 뜻이라 중기적으로 긍정적입니다.
스크랩 업계 포인트
유가 하락은 단기적으로 물류비 절감 + 산업 심리 개선에 긍정적. 하지만 5일 유예 만료 후 재반등 가능성이 있어서, 지금은 관망이 적절합니다. 급격한 재고 확대보다는 기존 거래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세요.
📌 오늘의 한줄: 트럼프 한 마디에 유가 폭락·구리 반등, 하지만 5일 뒤가 진짜 고비 — 관망 모드 유지.